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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xtJS를 먹어보던 중 에러가 발생했다. 이거 이거 CRA랑 판박이네, 그냥 설정해 봐야지. 하다가 또 당했다. 이 포스트에서는 NextJS를 처음 시작하다가 마주한 요상한 에러에 대해 알아본다. 1. 원인 Create next app를 사용해 앱을 실행시키려니 다음과 같은 에러가 등장했다. 무슨 파일을 열지 못한다는데 이상한 에러다. 그래서 검색을 했고 3초만에 답을 알아냈다. (base) ➜ next-learn git:(main) ✗ PORT=3003 npm run start > my-app@0.1.0 start > next start ▲ Next.js 14.1.0 - Local: http://localhost:3003 [Error: ENOENT: no such file or directory, ..
· 💻기술
가끔 로컬에서 개발하다 보면 보안 정책 때문에 HTTPS를 적용할 필요가 생깁니다. Native API를 사용하거나 통신상 HTTPS 여야만 가능하다거나 하는데 이때마다 인증서를 발급하고 적용하기란 여간 귀찮은 일이 아니죠. 이런 이유로 CRA(create-react-app)에서는 자체 HTTPS를 제공합니다. 그 실행 방법도 너무나 간편해서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습니다. 1. 명령어 먼저 create-react-app를 설치해줍니다. 타입스크립트를 사용한다면 뒤에 --template typescript를 추가하면 되고, 그렇지 않다면 아래 명령어를 입력하기만 하면 됩니다. npx create-react-app my-app 앱 디렉토리로 이동한 후 아래 명령어로 실행해주기만 하면 끝납니다. HTTP..
· 💻기술
TypeScript는 전 세계 개발자들에게 사랑받는 JS 런타임 중 하나입니다. 저 역시도 기존 자바스크립트로 진행하던 프로젝트를 모두 타입스크립트로 리팩토링하기도 했죠. 이전 대비 엄청난 생산성과 더불어 다시는 Type Error를 보게 되지 않았다는 점도 장점입니다. 근데 대게 타입스크립트를 처음 배우고 적용하는데 어려움을 겪습니다. 겉으로만 보면 JavaScript와 크게 달라지지도 않아 보이는데 굳이 불편하게 적용할 이유는 없어 보이기도 합니다. 학습 난이도와 합리적이지 않은 개발 과정 때문에 주니어 개발자분들은 그 필요성을 잘 못 느끼시는 편입니다. 그러나 제 주변에도 타입스크립트!, 취업 시장에서도 타입스크립트!를 부른다면 거기에는 합리적인 이유가 있다는 증거입니다. 왜 자바스크립트 대신에 타..
· 비즈니스
이 글은 링크드인에 써놓은 글을 약간 수정한 글입니다. 글의 원문은 제 링크드인에 있습니다. 인간관계는 어렵습니다. 특히 저처럼 매번 연락하지 않는 사람들, 인간관계에 큰 공을 들이지 않는 사람들에게는 더욱 그렇습니다. 몇 년 전 저는 인간관계를 수월하게 관리할 수 있는 몇 가지 정리를 만들었고 지금까지 유지해오고 있습니다. 이 정리를 통해 나름 괜찮은 인간관계를 유지했고 관계의 번잡함을 해결했습니다. 그럼, 이 포스트에서는 어쩌면 (제 입장에서) 완벽에 가까운 인간관계 전략을 알아봅니다. 1. 지성적 사고를 독려하는 사람들과 데카르트는 저서 에서 논리학의 번잡한 규정 대신 스스로 만든 규칙으로 결단을 내렸습니다. 아래 4개의 결단은 데카르트가 앞으로 성취할 인식과 학업에서 주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첫째..
Docker와 Nginx를 사용해 컨테이너를 빌드할 때마다 자동으로 배포되는 서비스를 구축해 보겠습니다. 제가 일전에 기술블로그에 올렸던 GoCD와 같이 쓰시면 배포 생산성이 높아집니다. 이런 과정을 CD(지속적인 배포)라고 부르는데 적어도 소프트웨어를 다루고 있다면 관련 공부는 필수적입니다. 대부분 DevOps 과정으로 편입되니 인프라나 클라우드 관련 취업이 목적이라면 꼭 알아두셔야 할 기초 개념입니다. 이 포스트에서는 Docker로 자동배포 + SSL 적용까지 한 번에 해결되는 배포 시스템을 구축해 봅니다. 1. 자동 배포 https://hub.docker.com/r/nginxproxy/nginx-proxy Docker hub.docker.com 스크립트는 다음과 같습니다. 아래는 Mac/Linux ..
해커톤을 나가거나 실무를 한다면 협업은 필수입니다. 이때 어떤 사람은 끝에 세미콜론을 안 붙이거나, 같은 알고리즘을 짜더라도 가독성을 신경 쓰지 않거나, Tab vs Space 논쟁이 시사하는 것처럼 컨벤션을 다르게 하기도 합니다. 이때마다 "컨벤션을 통일합시다"라고 말하기에는 각자의 코드 스타일이 너무 명확해서 오히려 불편해지고 생산성이 떨어지는 문제를 낳습니다. 그럴때 VSCode에는 협업을 위한 익스텐션이 여러 개 존재합니다. 이 포스트에서는 유용한 VSCode 익스텐션을 살펴보고 어떤 이점이 있는지 살펴봅니다. 1. Prettier - Code formatter 코드 포멧팅 도구입니다. 사실상 협업의 필수이기도 하고 앞서 언급했듯 Tab vs Space 논쟁을 한 번에 일축할 최고의 도구입니다. ..
· 철학
개인적으로 데카르트의 방법서설을 좋아하는데, 은 한국어로 번역되어 있지 않다. 책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이제 이런 건 익숙하기도 하고 그러려니 한다. 근데 왜 은 번역해 놓고 나머지는 번역하지 않았는지 궁금할 따름이다. 우리가 아는 그 방법서설은 에 서문 격에 해당하는데, 적어도 한국어로 번역되어야 할 부분이라고 본다. (설마 역자가 LaTeX 문법을 모르나.........?) 의심도 해볼 수 있으나 고작 16세기 수학 공식 몇 개 적는 게 그렇게 힘들까. 다른걸 다 떠나서 한국어 번역본이 나왔으면 하는 바람이다. 방법서설은 한국어로 번역되어 있으니 사서 읽으면 되고, 나머지는 한국어로 번역되어있지 않아 영어 번역본을 올린다. "Les Météores" (The Meteors) (기상학) 이건 심지어 미국..
형준의 에세이 #1 카뮈의 철학에는 무의미함이 깔려있다. "우리들 각자는 최대한의 삶과 경험을 쌓아 가지만 결국 그 경험의 무용함을 너무나도 분명하게 느끼고 만다. 무용함의 감정이야말로 그 경험의 가장 심오한 표현인 것이다." 이십 대 초반이었던 1934~1935년 겨울에 이미 카뮈는 친구 막스 폴 푸셰에게 보낸 편지에서 이렇게 말했다. 그러나 그는 또한 ”그렇다고 해서 비관론자가 되어야 한다는 말은 아니다 “라고 못 박는다. 알베르 카뮈 이방인 187p 삶이 무의미하다고 해서 아무것도 하지 말란 뜻은 아니다. 오히려 그 반대다. 카뮈는 "치열하게 살아야 한다"고 강조한다. 카뮈의 철학은 시지프 신화에서 잘 드러난다. 시지프는 신의 분노를 사 지옥에서 벌을 받는다. 거대한 돌덩이를 산 정상으로 밀어 올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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