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들이 가지않는 길을 가려는 나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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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이 가지않는 길을 가려는 나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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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리스타일 생각] 5번째 이야기

 

 지금, 나에게 편지를 써보고 싶다. 남들이 가지 않는 길을 가며 두려움에 떨고 있는 나에게, 괜찮다고 말해주고 싶다. 더 이상 길이 없으면 길을 만들라고, 누군가 그 길이 아니라고 떠들어대면 '모험 한 번 하지'라는 마음으로 나아가라고. 그렇게 전해주고 싶다. 

 

1. 꿈꿀 수 있는 사람

 나는 만나는 사람들마다 꿈이 무엇이냐고 물어본다. 그러곤 그 사람도 나에게 물어본다.

 

'꿈이 뭐예요'

 

나는 답한다. 

 

꿈꿀 수 있는 사람이요. | 안전한 세상을 만드는 사람이요. | CTO요.

 

 멘트는 늘 바뀐다. 그렇기에 매일 꿈도 바뀐다. 내일을 또 무슨 꿈을 꿀까. 설레는 마음을 붙잡고 침대에 누워 꿈나라로 간다.

 

 

2. 마음을 가진 사람들과

 세상이 끝날 때 사람들이 마지막으로 찾는 건 '사람'이다. 재난 영화의 엔딩이 '가족들과 손잡고 엔딩'인 이유가 있다. 그렇게, 마지막까지 함께할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

 

3. 모험

 스스로 적극적인 도전을 지양한다. 도전이라 하면 하얗게 불태우는 장면을 떠올릴 텐데, 불태우기는 커녕 라이터를 쥐고 불을 못 켠다. 이유는 두려워서. 지금 이 어정쩡한 상황을 보면 듄의 명대사가 떠오른다.

 

두려워하지 말라. 두려움은 정신을 죽이고, 세계를 소멸시키는 작은 죽음이다.
- 듄

 

 

 

 

 

4. 배울 수 있는 사람

 본받을 점이 없는 사람은 없다. 어떤 사람의 좋은 점은 받아들이려 노력하고 좋지 못한 점은 스스로 반문하며 되새긴다. 고로, 어떤 마음가짐으로 살아가야 되는지 매 순간마다 깨닫게 된다.

 친구는 최고의 선생님이다. 친구들의 시각으로 나에게서 볼 수 없었던 면모를 볼 수 있고 친구들로부터 본받을 점을 찾을 수도 있다. 좋은 친구는 좋은 환경을, 좋은 환경은 좋은 사람을 만든다. 좋은 친구를 얻기 위해서는 사람으로부터 배울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5. 의심의 거듭제곱

 나에게는 TV 광고를 보며 저게 진짜일까 의심해보는 특이한 습관이 있다. 미용 관련 제품이면 식약처 허가는 받았는지, 특허 신고는 했는지, 법률적으로 문제는 없는지 끊임없이 의심해본다. 그래서인지 광고에 나오는 제품을 보면 사고 싶은 마음이 하나도 들지 않는다. 선순환인지는 몰라도 부모님의 소비를 억제하는 데에는 탁월하다. 과소비는 건강에 해롭다. (ㅎㅎ)

 

6. 제약 없는 삶

 사실 모두가 꿈꾸는 삶이지 않을까. 근래 들어 프리랜서, 1인 크리에이터가 증가하는 추세 또한 같은 맥락이지 않을까 싶다. 누군가에게 얽매이고 싶지 않은 본성은 우리 마음속 깊이 자리 잡고 있으니까.

 그럼에도 현대 사회에서 제약 없는 삶이란 사실상 불가능하다. 지금에 만족하고 감사하는 마음이 선행되어야 제약 없는 삶을 누릴 수 있음을 잊지 말자.

 

7. 감사합니다

 귀가 닳도록 들었거나 입이 마르도록 말한 '감사합니다'. 너무나 당연한 일들에 감사해보자. 부모님의 사랑에 감사하고, 숨 쉴 수 있음에 감사하자. 

 

 

8. 꾸준하게 

 시작한 일을 오래 지속하는 사람은 드물다. 꾸준함은 나태한 마음을 바로잡는 데에 도움을 준다. 

 

9. 새로운 시각으로

 되도록 한 방향으로 사고하지 않으려 노력한다. 어떤 관점으로 바라보느냐에 따라 상황에 대한 해석이 어긋날 수 있기 때문에,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는 연습이 필요하다. 새로운 시각은 새로운 조직과 새로운 사람을 만날 기회를 부여한다.

 

10. 발명

 학교에서 나의 진로를 말할 때 CTO라고 간단명료하게 답한다. 사실 내가 원하는 진로는 CTO가 아니다. 원하는 진로가 없을 뿐이다. 그러나 학교에서 진로가 없다는 뜻은 자칫 꿈이 없다는 식으로 해석해버린다. 진로=꿈이라는 단적인 생각은 학생들 스스로 무엇을 원하는지 질문할 수 없는 환경을 만든다.

 오래전 꿈인 '발명하는 사람'도 '발명가'라는 직업으로 포장되었다. 내 삶의 마지막 꿈인 '곡선으로 된 집짓기' 또한 '건축가'가 꿈인 사람으로 오해할 수 있다. 꿈은 직업이 아니다. 꿈을 발명하는 사람이 되자.

 

11. 노력

 블로그 활동을 하면서 작문 형식에 대해 고민하는 일이 잦아진다. 생각이 담긴 글을 쓴다는 건 생각을 전하는 사람이다. 생각을 잘 전하기 위해서는 순조롭게 읽히는 글을 써야 한다. 

 하루에도 글 형식에 대해 수 도 없이 생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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