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

· 💻기술
원칙 세상에는 수많은 기술이 있다. 오래된 기술부터 새로 나온 따끈따끈한 기술까지, 그 범위는 지금도 넓어지고 있다. 그러나 신기술이 최신이고 좋아 보인다고 해서 무작정 도입했다가는 낭패를 볼 수 있다. 그만큼 예상치 못한 이슈가 발생할 가능성이 크고 커뮤니티가 활성화되어있지 않아 버그나 취약점에 대해 발 빠른 대응이 힘들다는 단점이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해서 신기술을 보수적으로만 바라본다면, 보다 본질적인 생산성을 해칠 수 있기에 신기술에 대해서는 신중하게 바라보아야 한다. 따라서 이 글에서는 신기술을 도입했을 때에 장단점을 비교하고 프로덕트를 위한 방향을 지향하는 원칙을 정의하고자 한다. 하나, 신기술이 기술 의존도를 높이는가. 한때 개발자들 사이에서 유행했었던 자바스크립트 라이브러리가 있다. 바..
https://devent.tistory.com/141 NodeJS 템플릿 개발기 I. 개발 동기 개발 동기를 3가지로 정리하자면 반복적인 코드 귀찮음 예) 로그인/인증 로직 라우터 몰빵 습관 개선 의지 내가 짠 코드 오픈소스화 '그동안 발로 짠 코드가 많아서 이번 기회에 devent.tistory.com 🖥 바퀴를 재발명하지 말자 앞선 글에 나와있듯이 자동차를 만들기 위해 바퀴를 재발명할 필요는 없다. 반복적인 일을 줄이기 위해서는 한 번 발명했던 기술을 공식화하여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마치 수학자들이 수학 공식을 만들듯, 개발자 또한 템플릿화를 해놓으면 편하다. 대부분의 상용 서비스들은 고만고만하다. 커뮤니티, 채팅 앱, 정보공유 서비스 등등 무수한 웹서비스들은 모두 프론트/백엔..
# [프리스타일 생각] 6번째 이야기 어떤 종류의 불편함이든 눈에 보이기만 하면 치워버리고 싶은 마음이 든다. 몇몇 작은 불편함은 금방 해결되지만 그렇다고 해서 모든 불편함이 사라지지는 않는다. 사라지지 않고 끊임없이 괴롭히는 불편함이란 개인이 해결하기 힘든 세상의 문제들이다. 그런 불편함을 편하게 해결할 수는 없다. 세상의 불편함은 불편하게 해결해야 한다. 발명의 대가였던 토머스 에디슨은 "인간의 가장 큰 약점은 끈기가 부족하다는 것이다."라는 말을 남기며 끈질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무언가를 창조하거나 불편함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끈기를 가지고 불편하게 노력해야 한다. 그렇게 얻은 편함은 불편했던 역사를 뒤바꿀 정도로 강력한 친구가 된다. 컴퓨터 기술이 발달하며 세상에 있는 수많은 불편함이 해결되었고 ..
I. PeerJS 기술을 공부하는 사람으로서 WebRTC를 직접 구현하기에는 벅찬 감이 없지 않아 있다. 최신 기술이기도 하고 관련 레퍼런스뿐 아니라 해외 자료 또한 충분하지 않다. 간단히 WebRTC를 짚고 넘어가자면 '웹서버(중간자) 없이 데이터를 스트림'하는 API라고 볼 수 있다. 코로나 사태로 브라우저에서 실시간 커뮤니케이션이 필요해지게 됨에 따라 쓰이게 된 기술이다. PeerJS는 WebRTC를 편하게 이용할 수 있게끔 제작된 간단한 라이브러리이다. https://peerjs.com PeerJS - Simple peer-to-peer with WebRTC The PeerJS library PeerJS simplifies WebRTC peer-to-peer data, video, and audi..
· 😄생각
I. 이야기의 시작 ' 핸드폰 좀 그만 봐라 ' 3년 전, 하루는 핸드폰에 렉이 걸려서 바닥에 집어던졌다. 불길한 예감이 들었다. 액정을 보는 순간 화면이 지지직 거렸다. 액정이 나간 것이다. 내 마음도 같이 무너져버렸다. 벌인 지 상인 지는 몰라도 1년 동안 핸드폰을 못 쓰게 되었다. 핸드폰 없이 등교하고 핸드폰 없이 놀이터를 가다 보니 핸드폰이라는 존재를 잊어버렸다. 그렇게 1년이 지났을까 일본에 출장 가셨던 아버지께서 아이폰을 선물로 주신다고 하셨다. 아버지께서 도착하시던 날 같이 핸드폰을 개봉했다. 비록 중고였지만 1년 만에 새 폰이 생긴 것이다. 그 후로 어머니께서 쓰시던 S7을 물려받았다. 여러 가지 커스터마이징도 해보고 루팅도 해보고 안드로이드 순정으로 만들어보기도 하면서 즐겁게 놀았다.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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