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데카르트의 방법서설을 좋아하는데, 은 한국어로 번역되어 있지 않다. 책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이제 이런 건 익숙하기도 하고 그러려니 한다. 근데 왜 은 번역해 놓고 나머지는 번역하지 않았는지 궁금할 따름이다. 우리가 아는 그 방법서설은 에 서문 격에 해당하는데, 적어도 한국어로 번역되어야 할 부분이라고 본다. (설마 역자가 LaTeX 문법을 모르나.........?) 의심도 해볼 수 있으나 고작 16세기 수학 공식 몇 개 적는 게 그렇게 힘들까. 다른걸 다 떠나서 한국어 번역본이 나왔으면 하는 바람이다. 방법서설은 한국어로 번역되어 있으니 사서 읽으면 되고, 나머지는 한국어로 번역되어있지 않아 영어 번역본을 올린다. "Les Météores" (The Meteors) (기상학) 이건 심지어 미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