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 틀 속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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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 틀 속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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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화, 그리고 자유

 

 가끔가다 나 자신이 빵 틀 속에 갇혀 정형화되고 있는 건 아닌지. 일정한 크기의 빵들처럼 세상이 원하는 모양으로 변해야 하나 생각한다. 그럴 때마다 장래에 대한 두려움이 불쑥불쑥 찾아온다. 어떻게 모든 사람이 일정한 모양처럼 변할 수 있나를 질문하며, 시시각각 변하면서 살야 가야 한다고 생각했다. 중요한 건 일정한 모양을 가진 빵이 아닌, 세상과 협력할 수 있도록 매번 크기를 변하게 하는 빵이기 때문이다.

 

 " 스스로의 원칙 속에서 자유롭게 " 2022년 나만의 새로운 틀이다. 나 조차도 매일매일 추구하는 성향이 변하기 때문에, MBTI가 득세하는 세상에서 나라는 사람을 정의내리기란 힘들다는 결정을 내렸다. MBTI 신봉론자들 에게는 미안한 말이지만, 사람의 성향이 16가지로 정의될 수 있다면 참으로 팍팍한 세상이 아닐까 조심스레 묻고 싶다. 

 

 자유롭게 산다는건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다. 하고 싶은 일 하면서, 남들의 기준에 맞추지 않고 스스로의 기준을 세우며 살아가는 삶. 적어도 그 기준에 안주하지 않으며 끊임없이 성장하는 삶. 그런 삶은 비로소 자유로운 삶이라 말할 수 있다.

 

 그럼에도 미래에 대한 확신이 없을 때는 하늘을 올려다본다. 저 광활한 공간에서는 그 어떠한 의미도 정해지지 않았음을. 그래서 다시금 깨닫게 된다. 삶의 의미는 스스로 만들어야 한다고.

 

 

관점

 

 지난 블로그 글들을 보면 알겠지만, 글의 형식과 패턴이 제각각이다. 자유롭게 서로다른서로 다른 형식을 차용하면서 글의 관점을 다르게 보기 위해서이다. 그렇게 하면 매번 같은 형식에서 글을 쓰지 않을 수 있으며 새로운 아이디어들이 펼쳐질 수 있는 공간을 만들게 된다. 서로 다른 관점이 뛰놀 수 있도록 한 최소한의 배려라고 볼 수 있다. 

 

 내일도 다른 삶을 산다. 오늘 느낀 감정이 고스란히 내일로 전해지지는 않겠지만, 내일 느낄 감정은 나에게 다른 관점을 제시해 준다. 그런 감정은 영감으로 표현될 수도, 행동으로 표현될 수도 있다. 모든 관점에서의 감정을 수용하면서 오늘과는 사뭇 다른, 내일을 경험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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