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SCode 협업을 위한 익스텐션 3가지 추천

 해커톤을 나가거나 실무를 한다면 협업은 필수입니다. 이때 어떤 사람은 끝에 세미콜론을 안 붙이거나, 같은 알고리즘을 짜더라도 가독성을 신경 쓰지 않거나, Tab vs Space 논쟁이 시사하는 것처럼 컨벤션을 다르게 하기도 합니다. 이때마다 "컨벤션을 통일합시다"라고 말하기에는 각자의 코드 스타일이 너무 명확해서 오히려 불편해지고 생산성이 떨어지는 문제를 낳습니다.

 

 그럴때 VSCode에는 협업을 위한 익스텐션이 여러 개 존재합니다. 이 포스트에서는 유용한 VSCode 익스텐션을 살펴보고 어떤 이점이 있는지 살펴봅니다.

 

1. Prettier - Code formatter

 코드 포멧팅 도구입니다. 사실상 협업의 필수이기도 하고 앞서 언급했듯 Tab vs Space 논쟁을 한 번에 일축할 최고의 도구입니다. 이거 없이 Git Commit 하면 코드가 깔끔해지지 않고 다른 사람과의 협업에서도 차질을 빚습니다. 협업뿐 아니라 다른 사람에게 코드를 보여주어야 할 때도 유용합니다. 아무래도 정리가 되어있지 않는 코드보다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는 코드를 볼 때 좋은 인상을 줄 수 있습니다. 면접 시 포트폴리오 구성을 위해서는 필수라고 봅니다.

 

 특징이라면 코드를 저장할때마다 Prettier가 실행된다는 점입니다. 별도의 귀찮은 동작 없이 그냥 하던 대로 코딩하면 알아서 코드를 정리해 줍니다. 

 

https://marketplace.visualstudio.com/items?itemName=esbenp.prettier-vscode

Prettier - Code formatter - Visual Studio Marketplace

 

설정 방법

 

1. 위 스토어에서 다운받거나 VSCode 익스텐션에서 Prettier를 검색하고 가장 상단에 위치한 익스텐션을 다운로드합니다.

2. 먼저 ctrl + , 를 클릭해 설정을 열어줍니다. 그럼 아래 이미지처럼 뜨게 됩니다. 검색창에 Editor: Default Formatter를 검색하고 기본 포맷터를 설치한 익스텐션으로 변경해 줍니다.

 

3. 설정에서 Editor Format on save를 검색해 주고 아래와 같이 체크박스를 클릭해 줍니다.

 

 

 

 

2. GitLens

 Git으로 협업을 하다 보면 누가 언제 커밋을 했는지 물어봐야 할 때가 생깁니다. 그 코드의 목적은 무엇인지, 버그가 있는지,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지 물어봐야 하죠. 그때마다 주변 동료나 다른 사람들에게 물어보기는 어렵습니다. 이때 그 코드를 가장 마지막으로 사용한 사람이 누군지 알면 그 사람에게 가서 직접 물어보면 됩니다. 이 익스텐션은 특히 장기간에 걸쳐 Git 레포지토리를 관리하고 있거나 실무에서 자주 수정되지 않지만 필수 라이브러리를 어쩌다 한 번 수정할 때 유용합니다.

 

https://marketplace.visualstudio.com/items?itemName=eamodio.gitlens

GitLens — Git supercharged - Visual Studio Marketplace

 

 따로 설정할 필요는 없고 설치하면 바로 적용됩니다.

 

 

 

 

3. CodeSnap

 코드를 이쁘게 이미지 파일로 생성하는 익스텐션입니다. 발표자료를 만들거나 핵심 코드 혹은 알고리즘을 설명할 때 자주 사용됩니다. 이 외에도 블로그에 첨부할 때 주로 사용되는 익스텐션 중 하나입니다.

 

https://marketplace.visualstudio.com/items?itemName=adpyke.codesnap

CodeSnap - Visual Studio Marketplace

 

 

 1. 설치 후, 드래그한 후 우클릭하면 맨 아래에 Codesnap이 새로 생깁니다. 클릭하면 

 

2. 이런 식으로 출력됩니다. 이미지를 우클릭하면 복사할 수 있으니 어디든 붙여 넣을 수 있습니다.

 

 3. 그럼 아래와 같이 첨부되게 됩니다.

 

 

 

 

 

 이렇게 총 3가지의 익스텐션을 간추려봤습니다. 이 외에는 저도 잘 사용하지 않아서 주로 사용하는 익스텐션을 적어봤습니다. 사실 주니어 때는 익스텐션도 이것저것 쓰고 그랬는데, 점점 협업을 위한 익스텐션만 쓰게 되다 보니 이후로는 그냥 생 VSCode로만도 충분하다고 느껴졌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