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을 마무리하며. (기술편)
🤔회고/연간 회고

2022년을 마무리하며. (기술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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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년을 돌아보면 할 말이 많다. 그래서 기술 관련 회고와 개인 회고로 카테고리를 나누기로 했다. 아직 눈도 내리지 않은 따뜻한(?) 11월이지만 연말에 올릴 예정인 개인 회고보다 일찍 작성해본다.

 보통 회고의 경우 과거형으로만 쓰는 경우가 많은데, 이번엔 그렇게 쓰지 않았다. 과거에 있었던 이야기를 한 번 더 엮어보며 생생하게 전달하고자 했다. 경험했던 일을 과거 회상형으로 풀어써도 좋지만 이미 지나간 경험에 현재 생각을 첨가하는 방식으로 작성했다. 보다 객관적으로 분석하기 위함이었다. 참고로 경험은 과거형으로, 개인적인 생각은 블록으로 묶은 현재형으로 썼다.

 

 

기술 회고 카테고리

 

1. 나

2. 도전 (BoB 면접 썰)

3. 오픈소스

4. 기술 블로그

5. 다른 분야로의 확장 (AI, 게임 엔진)

6. 정보보안

7. 영어 수학

 

 

1. 나

 

 2022년 속 모든 순간에서 '나'는 무엇인가에 대해 질문을 거듭했다. 어쩌면 진지하게 내가 무엇인지에 대해 생각해본 적은 없었다. 뜬구름 잡듯이, 내가 무엇이 되어야 하는지만 생각했을 뿐이었다. 작년에는 "세상에 없던 가치를 제공할 거야." "전 인류가 개인의 힘만으로 살아갈 수 있는 발판을 만들겠어."라는 질문을 거듭했지만, 그런 질문은 현재 내 상황을 전혀 반영하지 못했다. 반면 올해는 달랐다. 내가 누구인지를 면밀하게 알아야 어디로 가야 하는지 판단할 수 있는 법. 내가 무엇을 할 때 가슴이 뛰는지, 컴퓨터 외의 취미는 없는지 질문해보았다.

 

 사실 '나'라는 카테고리를 개인 회고에 넣을지 기술 회고에 넣을지 고민했다. 그만큼 '나'라는 존재는 기술과 떨어지기 어렵다고 생각했다. 기술을 만드는 사람이고 추상을 현실로 만드는 사람이기에, 그런 나에 대해 탐구한다는 건 곧 기술을 탐구하는 일이라고 정의 내렸다. 

 

 끊임없이 무언가를 만들어냈다. 실패도 거듭해보고 성공도 맛보았다. 순간순간이 도전이라고 생각하며 스스로 만들어낸 숙제를 풀고 있었다. 학교가 끝나면 집으로 가 어제 못 다 한 숙제를 해결하곤 했다. 고뇌하던 문제를 해결하는 순간 머리에서는 도파민이라는 이름의 샴페인을 터뜨리고 있었다. 이윽고 "드디어 검색해도 안 나오는 문제를 해결했어!"라고 외쳤다. 그 누구의 도움도, 방 속 작은 성취를 귀담아 들어주는이 하나 없어도 행복했다.

 

 

 2022년이 지나고, 개인적으로 추구하는 기술 목표는 '거의 모든 기술을 다룰 수 있는 다재다능한 사람'이다. 소프트웨어 분야는 전문가가 많고 한 분야에 집중적으로 공부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렇기에 한 개인이 모든 분야를 아울러 평균 이상으로 기술을 다루기에는 힘들다. 그럼에도 모든 기술을 다룰 수 있는 사람을 대게 풀 스택 개발자라고 칭하는데 유독 우리나라에서는 보기 힘들다. 어쩌면 뭐 하나 잘하는 게 없다고도 오해받을 수 있기 때문에 그렇게 보이는 듯하다. 아, 또 하나, 풀 스택 개발자의 느낌적인 정의는 국내와 해외가 다르다. 해외에서는 말 그대로 fullstack이라 해서 backend, frontend, devops, devsecops, ml/dl, security, data science/engineering, cloud, paas, architecture... 등을 아우를 수 있는 지리는 포스를 보여준다. 반면 국내의 경우 웹 분야 한정을 일컫는다. 

 기술의 장벽은 점점 낮아진다. 이젠 초등학생들도 오픈소스와 구글의 힘을 빌려 3년 전엔 불가능했던 딥러닝 기술을 선보이고 있으니 말이다. 전문가 혼자서는 구글을 뛰어넘지 못한다. 그렇기에 구글이 만든 기술이 어떻게 세상을 바꿀 수 있을지 질문해야 한다. 한 가지 기술에만 매몰되기보단 여러 기술을 아우르며 문제에 맞는 해결방법을 찾는 게 앞으로의 전문가이지 않을까. 난 그런 전문가가 되고 싶다.

 

 

 

 

2. 도전

 

 3월쯤, 소프트웨어 마에스트로를 광탈한 후 BoB에 도전했다. 2000명 가까운 서류 지원자를 뚫고 400명 안에 통과했다. 그래도 내가 능력 있는 사람이구나 생각했다. 이후 마지막 200명을 선발하는 최종 면접을 위해 서울로 올라갔다. 가나다 순으로 면접순서가 결정되는데 '허'씨라 오후 시간대였다. 여전히 많은 지원자들이 있었고 모두 정장 차림이었다. 지하 식당에서 밥을 먹은 후 엘리베이터를 타고 면접층으로 올라갔다. 내부는 적막했다. 주변을 둘러보니 모두들 나름의 절박함이 있는 듯했고 저마다의 기다림이 있었다. 그렇게 시간은 빠르게 지나갔고 곧이어 이름 석자가 호명되었다. 복도를 따라 걸어가며 잠깐 대기했다가 면접실로 들어갔다. 옆에는 2명의 지원자분들이 있었고 모두 대학생이었다. 다들 긴장한 눈치를 보였다. 내부는 환기되지 않은 채 답답하고 더운 분위기였다. 에어컨 좀 틀어놓고 진행하시지, 속으로 지원자에 대한 배려가 부족했다고 생각했다. 

 

 처음 3-4분간의 자기소개가 시작되었다. 내 차례가 되었을 때 너무 긴장한 나머지 말을 덜덜 떨었다. 같은 말을 반복하고 머릿속은 새하얘졌다. 그러곤 속으로 예상했다. '떨어졌구나'. 질문 시간이 되자 질문이 훅 들어왔다. 면접관 중 한 분이 질문했다. "혹시 마에스트로 지원하셨어요? 이거 마에스트로 지원서 같은데.." 라며 미심쩍다는 눈길을 주었다. 나름 정보보안과 소프트웨어 분야를 엮어보려고 만든 지원서가 보수적인 보안업계에서 통할리는 만무했다. 그러곤 질문이 없었다. 

 

 면접이 끝나고 집으로 돌아오며 속으로 다짐했다. "나중엔 꼭 혁신적인 분위기의 보안 테스트베드를 만들겠어". 뉴턴의 사과가 빈둥거리며 사과나무 밑에 앉아있는 뉴턴의 머리 위로 떨어졌기에 만유인력의 법칙을 발견했듯이, 정보보안도 무엇이든 실험해볼 수 있는 환경이 있어야지 성장할 수 있다는 데에서 온 믿음이었다. 우연찮게 유튜브에서 보게 된 BoB 관련 영상에서 누군가가 "정보보안 업계의 인재 유출이 상당합니다."라고 언급했다. 정부 돈을 써가며 산업을 키우고 있지만 인재들은 연봉이 높은 소프트웨어 개발업계로 떠난다며 한탄하고 있었다. 그리고 영상에서 언급한 인재 유출자는 나였다. 본인 또한 정부 주도의 보안교육 프로그램들을 수료한 이후 곧장 개발업계로 떠나버렸으니 말이다.

 

 이후 해킹은 취미로 접고, 소프트웨어로 선택과 집중을 했다. 어쩌면 공부하면 가장 잘할 수 있는 분야가 정보보안이었지만 보수적이고 진부한 까닥에 재미있지는 않았다. 결국 가장 좋아하는 소프트웨어 분야로의 도전을 지속하기로 했다.

 

 

 

 

3. 오픈소스

 

 BoB 지원 전부터 오픈소스에 차근차근 기여했다. 3월쯤에 개발 체계를 잡고 싶어 프레임이라는 오픈소스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예를 들어 만들고 싶은 소프트웨어가 롯데타워라고 가정한다면 이 오픈소스 프로젝트는 기반 시설과 뼈대를 구축하는 정도가 되겠다. 오픈소스 프로젝트는 누군가가 내 소프트웨어를 본다는 마음으로 기여해야 한다. 아무도 쓰지 않을 소프트웨어지만 누군가는 참고하겠지라는 마음가짐으로 심혈을 기울였다. 그렇게 현재까지 9개의 공개 프로젝트를 진행하기에 이르렀다. 

 

 오픈소스에 기여하는 건, 역시 재미있었다. 기존에 없던 새로운 서비스를 만드는 건 마치 신이 된듯한 느낌을 선사했다. 오픈소스에 기여하고 프로젝트를 체계적으로 정리하면서 덩달아 개발 실력도 향상되었다. 정량적인 목표나 눈에 보이는 성취를 위한 목적이 아니어서 그런가, 진정 몰입할 수 있었다. 확실히 사람은 무언가에 매달려있지 않을 때 좋은 성과를 이룬다.

 

 코드는 아름답다. 마치 체계적인 컴퓨터와 천방지축인 인간이 만든 아슬아슬한 줄타기를 보고 있는 기분이다. 숨어있던 버그가 어디선가 나타나 그 아름다움을 깨뜨리기 전까진 말이다. 버그란 체계적인 계획 속 변덕 같은 존재이다. 하지만 역설적이게도 버그가 있어야 더 아름답다. 모든 게 완벽해 보이는 사람이 어딘가 나사가 빠진듯한 모습을 보일 때 우린 그 사람에게 매력을 느끼지 않던가. 코드에게 있어 버그가 없다면 아마 아름답지는 못하리라.

 

2022년 오픈소스 기록

 

 

 

 

4. 기술 블로그

 

 21년 대비 생각보다 많은 글을 적었다. 특히 기술 관련 글을 적었는데 (기술 포스팅은 조회수가 상당하다) 배운 기술을 정리하자는 차원에서였다. 배웠던 기술을 정리하지 않으면 지식은 휘발된다. 힘들게 배운 지식인데 쓰임 없이 날아가버린다면 무엇하러 배울까. 적어도 다시 한번 정리하는 시간을 가지는 게 배움에 있어서 중요한 포인트이다.

 

 특히 너무 기술 편협적인 글로 치우치지 않도록 노력했다. 보편적인 생각과 타 분야와의 연계를 통해 글의 방향성을 확장시켰다. 누구나 기술 관련 글을 읽을 수 있도록 쓰는 게 주된 목적으로 작성했다. 

 

https://devent.tistory.com/174

 

Mac mini로 홈서버를 구축해보며 #1

사건의 발단 지난 3년간 LG 14인치 그램과 HP 노트북 2대로 홈서버를 구성했었다. 그러던 중 오랜 기간 플러그가 꽂힌 채로 배터리 과열이 생기게 되었고 결국 배터리가 부풀어 오르는 현상이 발생

devent.tistory.com

 

위 글의 경우 폭발적인 조회수를 보였다. (이러니 내가 기술 관련 글을 쓸 수 밖에야)

 

 어떤 지식에 대해 전문적인 태도를 보이지 않기로 했다. 이건 21년부터 생각해왔던 주제인데, 지식에 대해 전문적으로 안다는 듯이 행동하면 이를 아니꼽게 보는 사람도 있기 때문이었다. 더군다나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은 대게 한 수 위에 있었다. 결국 내가 아는게 전부가 아니고 언제나 배울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는 사실을 몸소 체감하게 되었다.

 

 기술 블로그를 쓰며 겸손해졌다. 벼도 익으면 익을수록 고개를 숙인다는 격언도 있는 만큼, 아는 지식이라고 나불거리는 포스팅을 삼갔다. 충분히 생각해보고 잘 모르겠다 싶으면 다시 차근차근 공부했다. 그러다보니 이미 알고 있는 지식에 대해 깊이 있게 들어가기도 하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야 하는 만큼 자연스레 여러 글도 찾아보게 되었다. 좋은 글을 찾아보며 지식은 깊어졌고 앎의 범위는 확장되고 있었다. 겸손이 배움으로의 선 순환을 일으킨 셈이었다.

 

 

 

5. 다른 기술 분야로의 확장 

 

 2022년의 메인 기술 포지션은 프론트엔드 전반, 백엔드 네트워크 분야였다. 전반적으로 웹과 관련된 대부분의 기술을 경험해보았지만 인공지능 분야와 3D Web (Like threejs), wasm, 프론트엔드 테스팅 등 한 단계 깊숙이 들어가는 분야는 잘 경험해보지 않았다. 2022년에는 인공지능과 3D 분야를 조금 더 심도 있게 공부해보기로 했다.

 

 먼저 3D 분야다. 사실 메타버스 게임을 만들어보려고 ThreeJS로 삽질을 무진장했었다. 그렇게 삽질을 하다 보니 3D에 대한 이해도와 구현 체계가 잡히기 시작했고 친숙하게 느낄 정도로 성장했다. 개인적으로 무언가 친숙해지기 시작했다면 목표의 75% 정도는 끝났다고 보기 때문에 그다음 과정은 속전속결로 배울 수 있게 된다. 아직 ThreeJS라는 라이브러리에 대해 완벽하게 이해하고 구현할 수 있을 정도는 아니지만 적어도 웬만한 게임 정도는 쉽게 만들 수 있을 정도로 배워놓았다.

 

 다음으로 인공지능을 공부해보았다. 텐서플로우1 세대에서 인공지능 모델 학습을 경험해본 사람이라면 설치 오류는 기본이고 모델 하나 학습시키는 게 굉장히 까다롭다는 걸 몸소 느껴보았을 거라 짐작한다. 그만큼 당시의 인공지능 개발은 불친절했고 여전히 전문가의 영역이었다. 그때쯤 케라스라는 라이브러리가 등장했고 딥러닝이 직관적으로 변하나 싶던 찰나 텐서플로우가 케라스를 지원하면서부터 조금만 공부하면 초등학생도 할 수 있을 정도로 난이도가 쉬워졌다. 최근에는 심지어 개념을 몰라도 간단한 모델을 불러오기만 해도 대부분의 AI프로젝트를 개발해볼 수 있다. 물론 파이썬 문법은 알아야 한다.

 

 본인은 웹 개발자라 JS를 썼다. 자바스크립트 분야는 특히 컴퓨팅 비전이 발전했는데 그 중심에는 TFJS가 있다. TFJS는 텐서플로우 버전을 웹 생태계에서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한 라이브러리인데 웹 성능치고 빠르다. 물론 현재 가장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분야이기도 하다. 

 

 

 

 

6. 정보보안

 

 BoB면접에 떨어진 후 보안은 취미로 하기로 했다. 21년에 비해 흥미가 떨어진 점도 한 몫 하기도 했고 무엇보다 '창조'해내기 힘든 분야라는 점도 있었다. 새로움이 없다고 해야 할까. 아니면 프로그래밍을 시작한 이래 정답이 없는 문제를 풀어왔던 만큼 내 뇌가 창조에 익숙해져 있던 터라 그럴지도 모른다. 

 

 보안업계는 혁신이 일어나기 힘든 구조다. 보통 정보보안 업계는 대게 해킹으로 축약되는 침투 테스트, 취약점 진단 등의 분야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 모두 창조 분야가 아닌 파괴 혹은 이론 중심의 성격을 지니는 구조다. 무언가 파괴하거나 이론만 창조한다면 실질적인 가치를 증대시키는 데는 기여할지 몰라도 창출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다. 보안 기술은 타 기술과 연계하여야 본래의 보호라는 목적을 달성할 수 있는데 별도의 개별 서비스로 승화시키지 않는 이상 창조에 있어 종속적인 포지션을 가질 수밖에 없다.

 그럼에도 소프트웨어에는 보안 기술이 들어간다. 아무리 소프트웨어만 다루는 개발자라고 해도 보안을 무시한다면 큰코다친다. 대부분의 소프트웨어가 실 사용자에게 배포되는 서비스인 만큼 해커의 좋은 먹잇감이 되기 십상이다. 적어도 알려진 취약점은 패치하는 게 상책이지 않을까. 최근 들어 누구나 소프트웨어를 쉽게 만들 수 있게 된 만큼 정보보안 또한 함께 동반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7. 기초 학문 (영어 수학)

 

 영어 수학은 기술의 기초다. 웹에 등재된 언어의 약 60% 이상이 영어로 이루어져 있는 만큼 영어 못하는 개발자는 언어의 장벽에 가로막히게 된다. 수학은 게임 프로그래밍(하나부터 열까지 엔진 개발), 인공지능, 최적화 알고리즘을 공부하거나 적용하는 입장이라면 필수다. 다만 일러두고 싶은 점은 학교 수학하고는 약간 다르다. 아니 어쩌면 더 쉽다. 대부분 계산은 컴퓨터가 증명해주니 문제 될 건 없지만 수식을 직관적으로 해석할 수 있을 정도면 된다. 개념적인 부분은 학교 수학과 연결되지만 공학 수학의 경우 수식을 알맞게 가공하고 문제 상황에 적용하는 직관적이 더욱 중요하다. 이때 상황에 맞는 수식을 검색해야 할 때도 있는데 한국어 쓰면 "검색 결과 없음"이 뜬다. 무조건 영어로 검색해야 한다.

 영어 수학을 잘해야 한다고 해서 꼭 학교 교육과정을 의미하는 건 아니다. 그보단 본질적으로 학문의 목적을 중심으로 공부해야 한다. 영어의 목적은 소통이고 읽고 해석하고 질문하고 답변할 정도로만 이해하면 된다. 수학의 목적은 수학의 개념 또는 원리를 기반으로 한 사고력을 뜻한다. 쉽게 말해 함수를 보고 그래프 개형을 생각해서 문제를 해결하는 일반적인 교육과정의 반대로 해석하면 된다. 문제를 보고 이런 그래프를 그려야 한다고 생각해내고 상황에 맞는 수식을 가공하여 도출하면 된다. 

 

 

 매일 뉴스레터를 읽었다. 기술 관련 정보를 얻기 위해 미디엄에서 제공하는 데일리 뉴스레터를 구독하여 기술 관련 정보를 습득했다. 처음에는 애플의 개발자 컨퍼런스인 wwdc의 지난 발표 영상을 보며 수동적으로 공부했었지만 효율이 낮았다. 그리하여 뉴스레터 읽기를 시작했는데 생각보다 괜찮았다. 특히 미디엄 블로그에 게재된 글의 대부분이 기술 관련 글이라 매우 친숙했다. 

 

 사실 공식문서를 번역기 돌려가며 읽는게 귀찮았다. 정보를 빠르게 찾을 수도 없을뿐더러 시간낭비였다. 알다시피 구글 번역기의 성능은 모든 면에서 완벽하지 않으며 차라리 원문을 읽는 게 이해하기 좋을 정도다. 번역기 돌리는 게 하도 지겹다 보니 그냥 읽기로 했다.

 그러다보니 자연스레 읽혔다. 그전까지도 영어 문장은 무난하게 읽을 수 있었으나 집중 상태에서만 정확하게 해석이 가능했다. 영어 또한 한국어를 읽을 때처럼 머리 쓰지 않고 편하게 읽고 싶었다. 그래야 능률도 올라가고 시간도 절약할 수 있으니 말이다. 

 더 나은 기술을 만들기 위해 고민한 결과였다.

 

 

 

 

 

 

 

참고자료

 

https://www.boannews.com/media/view.asp?idx=107149 

 

그나마 있던 보안인력들은 다 어디로 간 걸까?

“보안시장은 자꾸 커지는데 보안 경력자 구하기가 하늘에 별 따기에요.” “보안 솔루션 개발인력이 돈 때문에 클라우드와 프로그램 개발 분야로 이동해요.” “온라인 쇼핑몰의 보안인력은

www.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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