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생

고등학생

    책은 생각의 연장선이다

    I. 책. 최근 주변 친구들이나 선생님들로부터 듣는 이야기가 있다. ' 책 많이 읽는구나? 그거 어떤 책이야? ' 1년 전, 책과 담을 쌓고 살았던 내가 이런 말을 들으니 기분이 오묘했다. 잠을 설치면서 까지 생각을 거듭했었던 중학생의 나는 이제 책을 삶의 일부로서 생각하는 고등학생이 되었다. 아직까지도 수행평가로만 책을 읽는 또래의 친구들은 책이 주는 진정한 즐거움과 앎의 행복을 모른다. 그런 친구들에게 해주고 싶은 한 마디가 있다. ' 공부는 못해도 책은 읽어야 한다 ' 사실 이 말은 국어 선생님께서 해주신 말이다. 성적은 바닥이었지만 책은 꾸준히 읽고 있는 내 모습을 보시고는 책의 중요성에 대해 답해주셨다. 적어도 책을 친구로 받아들이기 전까지는 선생님의 한 마디가 큰 도움이 되었다. II. 책의 ..

    대학가기 위한 공부, 공부하기 위한 대학

    I. 저기요 선생님? 질문 하나만 할게요. 친구들이 밥 먹듯이 하는 이야기가 있다. ' 너 대학 무슨 과 갈 거야? 무슨 전형으로 갈 거야? ' 솔직히 말하자면 난 아직 모르겠다. 대학이 나에게 왜 필요한지에 대한 근본적인 해답을 못 찾았기 때문이다. 적어도 나에게 필요한 대학은 마음 놓고 공부할 수 있는 대학이다. 다르게 표현하면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는 대학을 가고 싶다. 진로 선생님의 대학 강의를 듣고 있다 보니 대학에 대한 근본적인 목표의식이 궁금해졌다. 대학에서 내가 무엇을 더 배울 수 있을까? 사실 이런 질문에 대한 해답을 찾으려면 직접 대학을 가보는 방법밖엔 없다. 궁금해서 고려대학교 정보대학 컴퓨터 학과의 교육과정을 알아봤다. 선택과목은 다양하지만 정작 무엇을 배우는지는 정확하게 알 수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