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 사회의 흐름을 따르지 않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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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사회의 흐름을 따르지 않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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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리스타일 생각] 4번째 이야기

 

 흔히 사회의 통념을 거부하고 자신의 통념을 세우는 사람들을 일컬어 '고집불통'이라 부른다. 사회가 요구하는 기대와 이에 상응하는 능력이 있지만 세상의 흐름대로 살기를 거부하는 사람들은 우리는 '멍청이'라 부른다. 여기서 조금만 비틀어 새로운 흐름을 만들어 내는 사람들은 '괴짜'라고 칭한다. 이 세 부류의 공통점은 사회의 규율과 통념을 거부하고 스스로의 신념이나 가치관을 따른다는 특징이 있다. 이들은 간혹 주변에서 천재 소리를 듣곤 하지만 조금 더 깊게 들여다보면 일반 사람들은 이해하기 힘든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다. 이런 특징 때문에 주변 사람들 간 충돌이 일어나게 되는데 대표적으로 의사소통에서의 문제가 있다.

 사회 또는 문화의 가치관과는 사뭇 다른 가치관을 가진 사람과 대화하다 보면 그 사람이 한심하게 느껴질 때가 있다. '대체 왜 저런 기준을 가지고 살아가는 거지?', '저렇게 생각하면 안 피곤한가?' 라는 식의 생각이 머릿속에서 교차한다. 이런 생각은 사회의 통념을 따르지 않는 사람들에 대해 일반적인 고정관념을 심어주며 의사소통의 문제가 생기게 된다. 즉, 사회의 통념이 상호 간 일치하지 않으면서, 상황에 따른 해석의 차이와 의미가 일치하지 않는 문제다. 이를 표현한 대표적인 그림이 있다.

 

유리잔과 얼굴이 있다.

누군가는 이 그림을 보며 잔을 볼 수 있지만 다른 누군가는 마주보고 있는 두 얼굴을 볼 수도 있다. 같은 맥락에서 사회적 흐름을 따르지 않는 사람들을 볼 때 지극히 개인적인 견해에서 비롯된 잣대를 그 사람들에게 대입해서 보고 있지는 않은가에 대해 생각해보아야 한다. 그런 사람들은 대게 다른 면모를 보여줄 수 있는 사람들이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우린 이런 사람들을 알고 있다. 대표적인 인물로 '스티브 잡스' '일론 머스크' 등이 있다. 다른 사람들이 생각하기 힘든 상황에서 사업적인 기회를 발굴하고 이를 실행에 옮긴 사람들이다. 사회가 제시하는 통념을 따르지 않고 자신이 옳다고 생각하는 가치관을 따른다. 그러나 우리가 간과해서는 안될 사실이 있다. 지금은 유명인사가 된 사람들 또한 모두 사회의 통념을 따랐던 이들이다. 

 강물은 흐름대로 이어지다가 때론 흐름을 거부하기도 하고 새로운 흐름을 만들며 여러 갈래로 쪼개지다가 결국 바다를 만난다. 같은 의미에서 우리의 삶 또한 비슷하다. 사회가 제시하는 흐름을 따를 수도 거부할 수도 새로 만들 수도 있다. 단지 한 길로 가기에 인생은 너무 짧을 뿐이다. 수많은 생과 사의 과정 속에서 다채로운 삶을 살고 싶다면 때로는 함께 흐르기도 따로 흐르기도 해야 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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