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 [프리스타일 생각] 5번째 이야기 지금, 나에게 편지를 써보고 싶다. 남들이 가지 않는 길을 가며 두려움에 떨고 있는 나에게, 괜찮다고 말해주고 싶다. 더 이상 길이 없으면 길을 만들라고, 누군가 그 길이 아니라고 떠들어대면 '모험 한 번 하지'라는 마음으로 나아가라고. 그렇게 전해주고 싶다. 1. 꿈꿀 수 있는 사람 나는 만나는 사람들마다 꿈이 무엇이냐고 물어본다. 그러곤 그 사람도 나에게 물어본다. '꿈이 뭐예요' 나는 답한다. 꿈꿀 수 있는 사람이요. | 안전한 세상을 만드는 사람이요. | CTO요. 멘트는 늘 바뀐다. 그렇기에 매일 꿈도 바뀐다. 내일을 또 무슨 꿈을 꿀까. 설레는 마음을 붙잡고 침대에 누워 꿈나라로 간다. 2. 마음을 가진 사람들과 세상이 끝날 때 사람들이 마지막으로 찾는 건..
· 😄생각
I. 다양성의 몰락 흔히 대한민국 교육을 떠올릴 때 대입을 위해 공부하는 학생들을 떠올리기 십상이다. 일례로 2015년부터 매년 간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가 증가하며 대입을 위한 교육이 성행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사교육의 성행과 대입을 위한 교육의 획일화는 사회적 가치의 다양성을 억압하며 하나의 가치만 추구하도록 조장한다. 여기에서 하나의 가치는 대학 입시제도를 위한 개인의 능력으로 정의 내릴 수 있다. 학교는 학생들 스스로 다른 방법으로 살아갈 수 있는데도 대학만을 추구하며 입시 교육을 가르친다. 이렇듯 개인의 능력을 나타내는 획일화된 지표 가운데 대표적인 '생활기록부'와 '내신, 수능 등급'을 위한 교육이 교육계를 포함하여 사회 전반에서의 핵심 가치로 자리 잡고 있다. 사회가 단일화되어 모..
# [프리스타일 생각] 2번째 이야기 규칙 없는 세상은 마치 무정부주의적인 사상처럼 들리기도 한다. 규칙이 없는 세상은 언뜻 보면 혼란스럽고 무엇을 해야 할지 모르는 상태일지도 모른다. 그래서 규칙 없는 세상이 궁금해졌다. 오늘, 규칙이란 무엇이고 사회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에 대해 고민해본다. I. 진화 인류가 석기시대로 부터 문명시대로 진화하기까지 '규칙'을 빼고 인류에 대해 논하기란 불가능에 가깝다. 규칙은 고대 인류에겐 삶이자 생존 그 자체였으며 규칙을 어긴 자는 그 즉시 무리에서 낙오되었다. 그렇게 진화를 거쳐 문명사회로 들어서며 제사장이란 직업이 생겨났으며 이들은 신의 규칙, 명령 등을 인간의 말로 전하는 역할을 담당하였다. 정리하자면, 규칙은 생존의 필수 요소였으며 최종적인 보호 수단이었다. ..
· 😄생각
#1. 기록 중심 교육의 예시 “ 기록에 들어가나요? “이 한마디에 대한 답변이 학생들의 참여율을 뒤바꾼다. 기록되지 않는다면 참여를 꺼리고 기록된다면 참여를 희망한다. 한 예로 오늘 과학 토론 대회가 열렸는데, 이상하게도 1학년들은 전혀 참여하지 않았다. 과학 선생님께 그 이유를 묻자 " 전 학년 모두 참여 가능한데 2, 3학년만 기록되어서 1학년들은 참여를 안 한 것 같아. "라고 답하셨다. 과학토론대회의 목적이 변질된 것이었다. #2. 왜 기록중심교육은 문제가 되는가? 기록 중심 교육은 배움이 목적이 아닌 기록이 목적인 교육을 뜻한다. 순수 배움이 아닌 기록을 우선시하게 된다면, 앞서 설명한 것처럼 학생들은 기록 가능한 활동만 참여하게 된다. 그리고 이러한 참여가 익숙해진 학생들은 수동적이고, 틀 ..
무조건 내 생각이 맞을 수는 없다. 우리는 신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런데 왜 우리는 내 생각을 강요하고 집착하고 남에게 주입하려 드는 것인가? 내 생각을 표현하는 게 아닌 강요 하는 것이 우리 사회 전반에 퍼져있기 때문인 것 같다. 지금 이렇게 말하는 것도 내 생각일 뿐이다. 생각을 강요해서 누군가는 돈을 벌고, 재산을 불린다. 마치 내 생각이 맞는 것처럼 행동한다. 그리고 그 생각을 주입한다. 이 한 문장이 주입식 교육이다. 아직까지도 펼쳐지고 있는, 그저 듣는 것에 불과하는 정답이 주어진 세상. 내가 한 선생님께 말씀드렸다. 영어교육이 나중에는 인공지능으로 대부분 대체되어 거의 사라질 것 같아요. 그러자 선생님께서는 우리는 원어민을 만날 때 인공지능으로 대화하면 어색하잖아 말도 잘 안 통하고, 그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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