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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소프트웨어 개발자 허형준입니다. 개인적인 에세이와 대중적인 기술 칼럼을 쓰고 있습니다. 테스트베드 스타트업 데벤트를 창립하고 bleeding edge 기술을 다루고 있습니다.
I. 에러 생각보다 심심찮게 볼 수 있는 귀여운 에러입니다.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스택오버플에 등재(?)되어 있는데 링크는 아래 첨부해두겠습니다. II. 해결방법 div.insertAdjacentElement 를 div.insertAdjacentHTML 로 변경해주면 됩니다. https://stackoverflow.com/questions/42628635/element-insertadjacenthtml-api-throws-error-in-chrome-55-0-2883-87 Element.insertAdjacentHTML() API throws error in chrome 55.0.2883.87 I found the explaination about the API here, which tells me th..
* 짧은 글 시리즈 2 유튜브에는 편향된 정보나 허위사실이 담긴 영상들이 많다. 이전에 설명했던 '자발적 정보 습득' 자발적 정보습득 #1. 유튜브 메인화면 위 사진은 유튜브에 접속한 사진이다. 로딩이 오래 걸리는 게 아니라 크롬의 광고 차단 익스텐션을 활용하여 추천 동영상을 안 보이게 만들어 놓았다. 추천 동영상? 재미있 devent.tistory.com 에서 추천 동영상을 끄고 시청하다 보니 편향적인 영상들은 거를 수 있었다. 그럼에도 감정적인 영상에 대해서는 조절하기 쉽지 않았다. 대표적으로 역사 설명 영상 같은 경우 감정에 치우쳐 한쪽 방향으로 설명하는 경우도 있었다. 이렇듯 영상을 시청하는 동안 감정을 조절하기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를 해결하는 방법을 고안하던 중 오디오를 끄고 자막을 사용해서 ..
* 짧은 글 시리즈 0 평소 블로그를 쓰며 쌓아두었던 글이 많아졌다. 가끔씩 쓰는 일기부터 생각을 정리하는 블로그 까지, 미완성된 글이 너무 많다. 쌓인 글들을 짧게나마 정리하면 생각을 요약하는데 좋을 듯싶어 새 시리즈를 시작하고자 한다. 평소 다른 친구들이나 선생님, 부모님과 이야기 하고 싶었던 주제에 대해 간략하게 적어볼 예정이다. 때로는 무모한 생각도 어설픈 아이디어도 시간이 흐르면 좋은 경험이지 않을까. 세 문단 정도로 쓰고싶다. 하고 싶은 말들을 깊이 있는 세 문단으로 요약하고 싶다.
* 짧은 글 시리즈 1 바보는 사전적 정의로 '지능이 낮아 사물을 올바르게 판단하지 못하는 사람'이다. 천재는 이와 반대로 뛰어난 지능과 정신 능력을 지니고 있는 사람을 뜻한다. 천재는 기존과는 다르게 생각하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대체로 모두가 수용할 수 있는 방법으로 기존의 방식이나 틀에서 벗어나 새롭게 생각하려는 사람들을 우린 천재라고 칭한다. 바보는 모두가 수용할 수 없는 방법, 통상적으로 납득할 수 없는 행동을 하는 사람을 뜻한다. 같은 맥락에서 천재는 모두가 수용할 수 없는 방법을 수용하게끔 만든 사람이라 부를 수 있다. 그래서 바보처럼 생각할 수 있어야 한다. 바보는 천재의 전 단계니까.
I. PeerJS 기술을 공부하는 사람으로서 WebRTC를 직접 구현하기에는 벅찬 감이 없지 않아 있다. 최신 기술이기도 하고 관련 레퍼런스뿐 아니라 해외 자료 또한 충분하지 않다. 간단히 WebRTC를 짚고 넘어가자면 '웹서버(중간자) 없이 데이터를 스트림'하는 API라고 볼 수 있다. 코로나 사태로 브라우저에서 실시간 커뮤니케이션이 필요해지게 됨에 따라 쓰이게 된 기술이다. PeerJS는 WebRTC를 편하게 이용할 수 있게끔 제작된 간단한 라이브러리이다. https://peerjs.com PeerJS - Simple peer-to-peer with WebRTC The PeerJS library PeerJS simplifies WebRTC peer-to-peer data, video, and audi..
# [프리스타일 생각] 2번째 이야기 규칙 없는 세상은 마치 무정부주의적인 사상처럼 들리기도 한다. 규칙이 없는 세상은 언뜻 보면 혼란스럽고 무엇을 해야 할지 모르는 상태일지도 모른다. 그래서 규칙 없는 세상이 궁금해졌다. 오늘, 규칙이란 무엇이고 사회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에 대해 고민해본다. I. 진화 인류가 석기시대로 부터 문명시대로 진화하기까지 '규칙'을 빼고 인류에 대해 논하기란 불가능에 가깝다. 규칙은 고대 인류에겐 삶이자 생존 그 자체였으며 규칙을 어긴 자는 그 즉시 무리에서 낙오되었다. 그렇게 진화를 거쳐 문명사회로 들어서며 제사장이란 직업이 생겨났으며 이들은 신의 규칙, 명령 등을 인간의 말로 전하는 역할을 담당하였다. 정리하자면, 규칙은 생존의 필수 요소였으며 최종적인 보호 수단이었다. ..
# [프리스타일 생각] 1번째 이야기 행복한 순간에는 행복을 찾지 않는다. I. 행복 위 문장이 이 글의 핵심이다. 행복은 찾아오지 않는다. 잡을 수도 없으며 도달할 수도 없다. 행복이란 영원하지만 결코 영원할 수 없다. 때로 행복은 너무 변덕스러워 스스로를 착각의 늪에 빠져버리게 만든다. 행복을 의식하는 건 결국 행복이라는 포장지 속 불행을 뜻한다. 솔직히 말해 우리가 찾는 행복은 존재하지 않는다. 행복은 너무나 얄밉게도 우리의 삶에 녹아들어 행복의 존재를 자각하지 못하게 만든다. 자각하지 못한다고 슬퍼할 필요는 없다. 행복은 내 곁을 떠나지 않기에 붙잡아 둘 필요도 없다. II. 내면적인 행복 고등학교 사회 시간에 행복 수업을 들었다. 어쩌면 처음으로 행복에 대해 깊게 고민해본 시간이었다. 그동안 행..
* [단순하게 살기] 시리즈 #1 I. 도전과제 세상은 정말 복잡하다. 70억 인구가 모여 국가를 건설하고 무역을 통해 경제를 이루고 세계를 발전시켜 나간다. 카오스 이론이 말하는 대로 '예측할 수 없는' 세상으로 가는 중인지도 모른다. 그래서 최대한 단순하게 살아보려 한다. 복잡한 세상 속 단순한 사람이 되기에는 몇 가지 정리가 필요하다. 가장 중요한 '마음 정리'. 마음 정리를 위한 몇 가지 도전과제가 있다. 1. 독서 시끄러운 스마트폰 알림을 꺼두고 조용한 공간에서 독서를 한다는 건 단순한 삶의 핵심이다. 단순한 삶은 말 그대로 단순한 삶이 아니다. 주변을 정리하고 불필요한 에너지를 줄이며 내가 하고 있는 단 한 가지 일에만 몰두하는 삶이다. 독서는 생각을 정리해주는 첫 번째 단계다. 새로운 지식은..
DipokalHHJ
허형준